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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시, 부여-논산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가까워진다

국도40호 보령 성주우회도로 개통, 주민 교통 편의성 증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에서 미산면 도화담리를 연결하는 성주우회도로(국도40호)가 개통해 주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는 총길이가 5.28km에 달하며, 옥동터널(1.6km)을 포함한 폭 10.5m에서 19.5m의 2차선 도로이다.

 

총사업비 629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3월 착공 이후 약 7년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성주우회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이동거리 주행시간(8분)이 단축되어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령시 남부 지역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성주우회도로의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영진’ 선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한 삽교읍 창정리 출신 김영진(1995년 애국장)을 ‘2025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진은 1920년 조병채 등과 함께 중국 길림에서 길림군정부를 조직해 군무독판겸 총사령관으로 활동하던 김좌진을 도와 한국의 독립운동을 달성하자고 협의했으며, 국내 각지의 부호들로부터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김좌진 장군에게 전달했다. 또한 1920년경부터 1921년 봄까지 권총과 탄환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직접 군자금을 모집하거나 동지들에게 이를 지시했으며, 1920년 음력 10월 초순경 충남 청양에 있는 임성재의 집을 방문해 현금 100원과 100원의 납부지원서를 받는 한편, 노재철·이치국·이창호 등에게 지시해 부여군 부호 김영만과 김재철로부터 각각 400원과 300 원, 이대헌으로부터 1000원의 군자금을 모집·조달했다. 그 후 김명수에게 임시정부 군정서 및 재무서의 도장과 군자금 모집에 관한 문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김명수·이광호 등과 함께 보령시 황오현으로부터 현금 860원을 조달하는 등 충

예산군,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영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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