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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군,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영진’ 선정

일제강점기 군 자금 모집 활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한 삽교읍 창정리 출신 김영진(1995년 애국장)을 ‘2025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진은 1920년 조병채 등과 함께 중국 길림에서 길림군정부를 조직해 군무독판겸 총사령관으로 활동하던 김좌진을 도와 한국의 독립운동을 달성하자고 협의했으며, 국내 각지의 부호들로부터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김좌진 장군에게 전달했다.

 

또한 1920년경부터 1921년 봄까지 권총과 탄환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직접 군자금을 모집하거나 동지들에게 이를 지시했으며, 1920년 음력 10월 초순경 충남 청양에 있는 임성재의 집을 방문해 현금 100원과 100원의 납부지원서를 받는 한편, 노재철·이치국·이창호 등에게 지시해 부여군 부호 김영만과 김재철로부터 각각 400원과 300 원, 이대헌으로부터 1000원의 군자금을 모집·조달했다.

 

그 후 김명수에게 임시정부 군정서 및 재무서의 도장과 군자금 모집에 관한 문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김명수·이광호 등과 함께 보령시 황오현으로부터 현금 860원을 조달하는 등 충남과 전북 등지를 순회하면서 부호들 대상으로 수 천 원의 군자금을 조달해 김좌진에게 제공하다가 일경에 의해 붙잡혔다.

 

이후 1921년 4월 1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제령 7호 위반 및 강도, 총포화약류취체령 위반으로 징역 10년을 받고 공소했으나 같은해 9월 1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 형이 확정돼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5년에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보은군,“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1월 8일부터 실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 및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군민들이 알아야 할 농정 및 군정 시책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핵심 영농 기술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8일 대추 과정을 시작으로 △9일 고추, 한우 △ 10일 사과, 호두 △13일 벼·콩, 가지 △14일 대추, 마늘 △15일 대추, 양파 △16일 대추, 스마트팜 △17일 고추, 포도 △20일 GAPžPLS, 두릅 △21일 복숭아, 양봉 △22일 들깨, 친환경(인증) 등 영농기술, 농영경영 2개 분야, 17과목을 21회에 걸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교재로 작목별 재배력을 제공해 농가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며, 이번 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교육은 하지 않는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이나 농업에 관심 있는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

보은군,“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1월 8일부터 실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 및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군민들이 알아야 할 농정 및 군정 시책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핵심 영농 기술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8일 대추 과정을 시작으로 △9일 고추, 한우 △ 10일 사과, 호두 △13일 벼·콩, 가지 △14일 대추, 마늘 △15일 대추, 양파 △16일 대추, 스마트팜 △17일 고추, 포도 △20일 GAPžPLS, 두릅 △21일 복숭아, 양봉 △22일 들깨, 친환경(인증) 등 영농기술, 농영경영 2개 분야, 17과목을 21회에 걸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교재로 작목별 재배력을 제공해 농가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며, 이번 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교육은 하지 않는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이나 농업에 관심 있는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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