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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봄의 축제’ 展 개최

자연의 생명력 담은 도자 예술, 전통과 현대 조화…라쿠소성&청화 기법 통해 작품 탄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섬유미술과 도자기 예술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류지원 교수가 ‘봄의 축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생명력이 가장 활짝 피어나는 봄을 기념하며,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을 활용한 꽃병 작품들을 선보인다.

 

‘봄의 축제’라는 타이틀처럼, 관람객들은 생동감 넘치는 작품 속에서 따뜻한 계절의 희망과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류지원 교수의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도예 기법인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이 현대적인 감각과 어우러지며, 유려한 미적 감각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공개된다.

 

고온의 불 속에서 태어나는 라쿠소성 기법은 예측할 수 없는 색감과 질감을 만들어내어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자연이 빚어낸 듯한 독특한 무늬와 깊이 있는 색상 변화는 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발트 안료로 백토 도판 위에 섬세하게 그려지는 청화 기법은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류 교수의 청화 작품 속 꽃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변치 않는 생명의 본질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등장하는 꽃들은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절정과 기억하고 싶은 순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꽃이 만개하는 모습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상징하며, 각각의 꽃병 속 꽃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

 

또한, 류지원 교수는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작 활동에도 힘쓰며, 도자 장신구 제작 프로젝트로 교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과 교육의 조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연구해온 다양한 기법과 예술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지원 교수는 “봄의 축제 전시는 단순한 도자 전시가 아니라, 자연과 예술,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한다”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도자의 질감과 색감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을 체험하고,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전 MBC 갤러리M에서 개최되며, 문의는 갤러리M(042-330-3610)에 하면 된다.

서천군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김경제의장 발의 결의문 채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이 지난 1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발의한 ‘의회 예산안 심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결의안’과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김경제 의장이 상정한 ‘의회 예산안 심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현재 시・도의회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50일 전, 시・군・구의회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40일 전까지 예산안을 제출해야 하는 현행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사할 수 있는 기간이 시・도의회 35일, 시・군・구의회 30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내실 있는 검토와 심사를 진행하기에는 매우 촉박한 일정이기에 시·도의회는 회계연도 개시 50일 전에서 60일 전으로, 시·군·구의회는 40일 전에서 50일 전으로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복지 및 교육 예산의 확대 등으로 지방 재정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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