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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중구,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비 지원

구매금액의 70% 한도 내 최대 70만원 지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이번 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면 누구나 가능하다.

 

중구는 신청자 중 ▲세대원 수가 많은 세대 ▲중구 거주 기간이 오래된 세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세대는 자부담으로 제품을 우선 구매한 뒤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구매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 음식물처리기는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 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품질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의 제품은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7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음식물처리기 구매지원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구의 폐기물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3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128대를 지원해왔으며, 설치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설치 전 대비 평균 58.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 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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