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토)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0.6℃
  • 연무서울 6.2℃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2.7℃
  • 흐림제주 10.9℃
  • 흐림강화 -0.7℃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교육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대전교육종단연구저널 3, 4호'발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 대전교육종단연구저널 제3호'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제4호 '학교 환경에 대한 집단 간 인식 차이 분석'를 글로벌 경쟁력과 홍보 강화를 위해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발간하여 대전 모든 기관 및 전국 교육정책연구소에 안내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 대전교육종단연구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초5, 중2, 고2), 해당 학년의 학부모 및 지도교사, 학교장,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종단데이터를 수집․구축했다. 2024년 대전교육종단연구저널 3, 4호는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주제에 맞게 통계 분석한 연구 결과물로 대전교육종단연구 연구책임자인 이지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집필했다.

 

제3호'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영문명:Analysis of variable affecting students’ happiness, 11. 29. 발간)은 초․중․학생의 ‘행복감’과 관련 있는‘학교 만족도’, ‘보호자 관계’, ‘진로 성숙도’, ‘충분한 수면’, ‘친구 관계’, ‘여가 시간’, ‘학업 성취도’, ‘30분 이상 운동’등에 대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학생의 행복감과 모든 변수가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모든 학교급에서 학교 만족도와 보호자와의 관계가 학생의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중․고등학교 시기의 행복감에 정적인 관계를 주는 것으로 드러냈다.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 제4호'학교 환경에 대한 집단 간 인식 차이 분석'(영문명 Analysis of group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the school, 12. 16. 발간)은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사, 학교장, 행정직원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교 환경과 관련한 문항에 대해 학교급과 집단 간 평균 비교․차이 검증을 실행했다. 연구 결과를 통해 학교 내 휴식 공간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 학교 내 시설 안전 인식에 대한 집단 간 인식 차이 영역 확인, 학교 주변 사각지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관리,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중요성 환기의 필요성 등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대전교육종단연구저널은‘데이터 기반 대전교육정책 수립’이라는 대전교육종단연구의 목적에 맞게, 학생의 행복감과 학교 환경에 대한 근거 있는 통찰(insight)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종단연구 데이터가 교육현장을 위해 다각도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