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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 자연 친화적인 3대 하천 수변공간 조성 건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의 3대 하천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3대 하천 수변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은 접근성이 좋고, 도심 내 부족한 녹지기능을 보충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라며 “시민들은 3대 하천의 생활하천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쾌적한 친수 환경 조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지난 2011년 갑천·유등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보행자의 안전 문제와 그늘 부족 등의 불편사항이 제기되고 있다”며 “3대 하천의 수변공간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하천 복원 사례를 참고하여 3대 하천 수변 공간에 충분한 수목을 식재하고 자연적인 그늘을 만들 것 ▲일부 구간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입로와 계단을 설치하고 인근 공원·둘레길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의 각 하천별 특색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할 것 ▲갑천습지를 비롯한 유등천, 대전천이 만나는 하천 주변에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힐링 공간을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국제금융 전문가 오찬 간담회 결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

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국제금융 전문가 오찬 간담회 결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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