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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의 품에서 안전을 배우는 소중한 여정이 시작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업무협약 체결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2일에 세종학생해양수련원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회장 강대규)과 ‘안전하고 질 높은 제주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목표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강대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 은행 구축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대한산악연맹 안전요원 지원을 통한 안전교육 및 응급상황 대처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세종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 소속 학교가 제주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지원하는 전문 안전요원을 해당 학교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등산 및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세종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대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회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전문 안전요원 배치와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관 간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와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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