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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대청중학교, 바자회 수익금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대청중학교는 12월 29일, 대청어울림한마당 사전 행사로 진행한 ‘대청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및 필요한 물품을 미혼모 및 신생아 보호시설인 ‘자모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대청중학교는 올해 17회를 맞은 축제 ‘대청어울림한마당’을 조금 특별하게 꾸몄다.

 

대청중은 2023년 창의인재성장학교와 창의인재미래학교를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의 모습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를 축제와 연계하여 연말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자회를 추진했다.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얻은 수익금을 또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생태 및 지역 연계를 중심에 둔 미래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바자회 물품은 전부 학생과 교직원의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 인상적이다.

 

윤민주 교장이 직접 만든 수세미, 이주희 교사와 목공동아리에서 제작한 원목 도마, 트레이 등과 학생들이 직접 작아진 옷, 쓰지 않는 학용품, 남는 생필품을 십시일반 모아 바자회를 꾸린 것이다.

 

2022 하반기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올해 이음교실과 미래교실을 구성한 것을 활용하여 한 켠에는 미니 카페도 열어 음료와 2학년 연극 동아리에서 만든 과자류를 팔기도 했다.

 

수익금은 1,259,960원(일백이십오만구천구백육십원)이 모였으며, 여기에 20만원 정도의 신생아 용품을 추가로 하여 12월 29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창의성장부장, 문화예체능부장, 업무담당교사, 학생회장이 ‘자모원’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대전대청중학교는 2024년에 창의인재열매학교로 재지정되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융합 교육활동, 학교자치 모델 선도, 미래 생태보존 활동,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의 보다 발전된 형태로 혁신교육을 이끌 예정이다.

영동군,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달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에는 현재까지 1,752건, 3억 6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군은 영동 출신 출향인과 영동에 인연이 있거나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기부 모금액을 3억원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자가 1,4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에게 가장 선호받는 답례품은 영동와인, 과일가공식품, 곶감세트, 샤인머스켓, 일라이트생활건강제품 등으로 알려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뜻깊은 기부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하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달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에는 현재까지 1,752건, 3억 6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군은 영동 출신 출향인과 영동에 인연이 있거나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기부 모금액을 3억원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자가 1,4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에게 가장 선호받는 답례품은 영동와인, 과일가공식품, 곶감세트, 샤인머스켓, 일라이트생활건강제품 등으로 알려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뜻깊은 기부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하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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