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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저소득층 간병 부담 완화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간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에게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령시는 2015년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4개 의료기관을 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연중무휴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 ▲노숙인 ▲행려환자 등이다. 급성질환의 경우 최대 60일, 요양질환의 경우 최대 90일까지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지정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대천중앙병원 총 4개소이며, 각 병원의 사회복지팀이나 원무과에서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간병비 부담 해소와 함께 간병 인력 고용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통해 간병전담병실 9병실 36병상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환자 등 392명이 혜택을 받았다.

충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실무자 간담회’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살 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1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총 1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과 활동 목표 등 사업 운영의 세부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소원면과 연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 효과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충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실무자 간담회’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살 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1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총 1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과 활동 목표 등 사업 운영의 세부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소원면과 연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 효과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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