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5일, 남평초등학교에서 '2025년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기준점수 설정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전국 유일하게 도내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충북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한 진단검사이다.
다채움을 통해 활용되는 검사지는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교육과정 및 최소한의 성취기준 분석 ▲진단 문항 개발 ▲진단 문항 검토를 거쳐 다채움에 탑재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36명의 교사(초등 84명, 중등 52명)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별 내용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학년별, 교과별 기초학력 기준점수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도달과 미도달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 선생님들이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기초학력 진단검사 기준점수로 도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배움의 출발점을 찾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