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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보건소 주민 건강요구도조사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토대 마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필요한‘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건강 향상을 위한 우선순위 사업 등 총 12개 문항으로 지난 2024년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대면 설문지와 워크온 앱(옥천군보건소 커뮤니티 가입자 대상)을 이용한 모바일까지 병행하여 실시했다.

 

조사 참여자 수는 총 573명(대면 240명, 모바일 333명)으로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조사 결과 중 건강증진 사업이 가장 필요한 대상은 노인이었으며, 우선순위 사업 3가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사업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올해는 노인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및 신체활동 증진,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주기별 해결이 필요한 건강 문제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아동·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성인 고혈압 조기 발견 관리, 노인 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관리로 조사됐다.

 

이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은 심뇌혈관질환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성인 건강관리 순으로 조사되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우선순위 등 핵심 지표 사업으로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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