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제1970부대1대대장, 대덕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북한 정세 안보 영상물 시청 △대덕구 민방위 계획 및 예비군육성지원 보고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등 북한 정세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테러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한 통합작전체계 구축과 상호 공조 체계 유지 필요성에도 공감해 통합방위테세를 확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 안보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함에 따라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대덕구민의 안녕을 위해 통합방위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2025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대덕물빛축제를 비롯한 대덕구의 다양한 행사와 지역 관광 자원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팀 단위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덕구에서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 동안의 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관광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 숙박비는 1박 최대 6만원, 식비는 최대 1일 2만원을 지원하며, 자유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팀에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특히, 동영상을 추가로 게재하면 특별 홍보비(최대 1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단, 특별 홍보비는 사전 협의가 필수이다. 구는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최충규 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덕구는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육아 지원을 위한 육아복합마더센터 조성 △ 산모 건강회복비 지원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등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건강학교’ 운영 △대전 최초 ‘방문의료지원센터’ 조성 △노인 친화형 맞춤 임대주택 ‘늘봄채’ 도입 등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살던 곳에서 거주할 수 있는 고령 친화적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공간인 ‘동구청년 내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상순 동구동락센터장, 김한성 동구청년네트워크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네트워킹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청년 내일로’는 동대전로 131번길 8-24(우송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하며, 지상 1층·지하 1층 총 164.3㎡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공간은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2.2억 원) 및 청년 도전(4.1억 원) 공모사업을 통해 전액 국비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청년 구직 지원 및 상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관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가치 같이 UP)’를 운영하며,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 ▲면접 스킬 향상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한 이미지 브랜딩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도전 지원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대동 1(사)1(로)1(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 1‧1‧1 나눔’ 사업은 1개의 기업과 1개의 경로당이 1포의 쌀을 나눈다는 의미로, 최근 1인 노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특별 복지 시책이다. 이번 사업은 대동에 소재한 의료기관 등이 관내 8개 경로당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금품(쌀 20kg 1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대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후원기관 발굴을 통해 나상연정형외과의원, 대전기독요양병원, 해피엔젤요양센터(대동점), 차치과의원, 제일내과의원 등 5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동은 다음 달까지 추가 후원기관을 발굴해 5월 중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후원 체계 구축을 위해 참여 후원기관에는 지역사회 홍보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현 대동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업 및 진학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에서 48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대학 진학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국내외 30여 개 대학에 진학했다. 유성구의 청소년 인구는 6만 5,847명으로 이중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431명(24년 4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위해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멘토링 활동 및 진로상담 등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 입시를 위한 학업 ▲지역 내 사업장 발굴을 통한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 체험 및 축제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사 ▲급식비 및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에 진학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이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디자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다시 한번 직원·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 현황 등에 관해 보고받고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더 내실을 기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하 퍼레이드 등 과거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야 하는 행사가 많았지만, 업무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를 최소화했다”며 “하지만 주민 안전이나 생활 환경 등의 분야는 직원들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요 사업에서 특정 부서에만 일이 몰리지 않도록 협업과 분업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내가 하는 일이라는 생각 대신 ‘우리가 하는 일’, ‘유성구청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이처럼 주요 사업에서의 협업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인력과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업무 배치와 직원 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nb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2025년 교직원 박물관 체험연수’를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의 인문·교양 능력 증진과 함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는 교육공무직, 4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회당 최대 32명씩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전시실 유물 관람과 공예체험(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기)으로 구성했다. 대상자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공정하게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3월 26일에 선정된 대상자의 소속 기관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박물관 체험연수를 통해 우리 박물관 유물과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교직원의 지친 심신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3월 25일 10시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올해 첫 '학부모 아카데미'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일고등학교 이재하 교장이 강사로 나서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부모들의 혼란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대입 환경의 변화와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 및 이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초등학교 1~5학년 대상 맞춤형 교단 지원 장학자료 3종(대전의 생활, 정보와 생활, 행복한 학교생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학자료 개발에는 풍부한 교육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내 교감,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다. 기존 장학자료의 활용 설문 결과를 반영해, 학교 수업에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상호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개발된 장학자료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지역화, 초등학교 1~5학년 정보통신활용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초기 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료로 보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쉽게 이해하고, 정보통신 기술을 익히며,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정보와 생활’은 학습자의 자기 주도성과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실생활과 연계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