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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의회,‘디지털로 강화하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개최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 콘텐츠 디지털화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로 강화하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가 25일 15시 의회 3층 소통실에서 개최됐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개성과 특성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대전의 문화, 예술, 관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진행했는데 먼저, 이용석 그래프잇 대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수요 기반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대전의 콘텐츠, 스토리텔링, 축제 등 도시 데이터 기반의 AI 활용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정현식 블로코 이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꿈돌이IP(지식재산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대전시의 꿈돌이IP 활용 방향으로 꿈돌이 팬덤을 통한 관광객 유입, 현행 문제 개선,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양윤정 슈퍼빌런랩스 이사는 ‘게임 서비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글로벌 홍보 전략’을 주제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등을 활용한 대전시 차원의 글로벌 도시 마케팅 전략의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쿠마몬’이라는 지역 캐릭터를 게임에 등장시켜 도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넓힌 일본 쿠마모토현 사례를 언급하며, 게임은 ‘사용자 시간 점유율’이 높고 수익모델 설계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정책적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자로 나선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현실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각 영역별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의 장점을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중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콘텐츠는 도시의 정체성과 부합해야 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콘텐츠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여러 방안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전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그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연일 추운 날씨에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두면 화재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크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자칫 잘못하면 산림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전ㆍ후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등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물동이 놓아두기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김영환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소방서는 연일 추운 날씨에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두면 화재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크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자칫 잘못하면 산림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전ㆍ후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등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물동이 놓아두기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김영환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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