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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김영희 동구의원, 동구 생활환경·안전 개선 위한 구정질문 펼쳐

연결도로 개통 연계한 체육시설·쌈지공원 제안… 범죄·자살 예방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강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

 

김영희 의원은 “용수골~남간정사 연결도로 개통은 인근 생활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와 연계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과 공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쌈지공원 조성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령층을 위한 체육시설이 접근성·안전성·활용성을 충분히 반영해 조성되어야 한다”며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지역균형을 고려한 단계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에 대해“용수골~남간정사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전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주민 편의시설과 체육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 질의에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률과 범죄 발생률 등 지역안전지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치안 확보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홍보를 통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TF팀을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 컨설팅과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42대 추가 설치, 스마트 안심보안관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마음톡톡버스’ 운영과 정신건강 상담 바우처 제공 등 취약계층 중심의 예방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수출용 팽이버섯 안전 생산’ 묶음 기술로 효율 높여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4월 21일 충북 음성에 있는 수출용 팽이버섯 생산 농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팽이버섯 안전관리 묶음(패키지)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키트)’,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기술 3종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배지 사용 전 충분히 멸균하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등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배지를 열처리해 반드시 멸균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지 살균기 내 온도를 기반으로 멸균에 적정한 온도, 시간을 제시해 준다.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 기존에는 유해 미생물인 ‘리스테리아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렸으나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를 사용하면 배양,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1.5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 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권지는 하루 최

농촌진흥청, ‘수출용 팽이버섯 안전 생산’ 묶음 기술로 효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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