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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이재규 동구의원, 재정운영과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 관련 구정질문

청소년자연수련원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투명성 강화 및 재정 안정화 전략 필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이재규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과 청소년자연수련원의 내실 있는 운영 및 위탁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재규 의원은“현재 22만을 회복한 인구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글로벌드림캠퍼스, 영어도서관, 세대통합어울림센터 등 대형사업의 안정적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 확보와 장기적인 재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재정안정화계정이 2022년 말 440억 원에서 현재 약 155억 원 수준으로 급감”한 점을 지적하며, “긴급 재난 및 경기 악화에 대비한 재정 여력 확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도 열악해지고 있는 지방재정을 국가재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장기에 걸쳐있는 대규모 사업은 사업 소요 비용이 증가하여 구비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형사업들은 국·시비 확보 및 연차별 예산 편성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자제하고, 점진적인 기금 회복과 안정적인 운용을 도모하겠다”답했다.

 

이재규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청소년자연수련원이 단순한 위탁 운영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내실 있는 공공시설로 거듭나야 한다”며 “위탁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구의 책임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청소년자연수련원의 청소년 이용률이 40% 이하로 저조하다”며, “청소년 전용시설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이용률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청소년자연수련원은 프로그램 다양화와 시설 보강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 중이며, 위탁운영 관련 문제점은 지도점검과 회계 투명성 강화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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