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2025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관련 전문가와 아동·청소년 기관 추천자, 필수 연계기관의 실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4회 이상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제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지원 가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과 관련된 지원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