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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경부,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 63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국내 물기업이 세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활로 개척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3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633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물기업 210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정부·지자체, 기업, 해외 바이어, 학회·단체 등 1만 7,000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최신 물산업 제품을 둘러보았다.

 

박람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도시침수 계측 기술, 디지털 하수도 시스템 등 물분야 신기술이 다수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양일(3월 20~21일)간 총 7,972억 원(5억 4,304만 달러)에 이르는 66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상담회에는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의 물산업 강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물산업 신흥국을 포함한 17개국 60개사 79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여 국내 물기업 143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중 금호건설과 신우산업이 캄보디아 타크마우시 하수처리시설 구축사업에 약 30억 원(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우리 물산업이 캄보디아로 진출하는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약 603억 원(4,114만 달러) 규모의 계약 협약(MOU) 54건도 체결됐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에너지수자원부, 헝가리 수도협회 및 물산업협의회, 베트남 상하수도협회 등 해외 정부 기관 및 단체에서도 우리나라 물산업 및 최신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헝가리 수도협회 및 물산업협의회는 행사 이튿날인 3월 20일 킨텍스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양국의 물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우리나라 물산업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며, “국내 물기업이 세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고가의 유명 상품 플랫폼의 표시·광고법 및 전상법 위반행위 제재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가의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3개 플랫폼 업체[㈜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총 12백만 원) 및 과징금(16백만 원) 등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다른 통신판매업자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동일한 상품에 대해 계속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함에도 ‘단 ○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특정 기간까지만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의 광고 행위를 했다. 이에 공정위는 2025년 3월 ㈜머스트잇의 행위가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광고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아 향후 금지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16백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트렌비 및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할인 판매 상품의 경우나, 사이즈 미스(size miss)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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