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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협력적 소통 역량 강조..논산시 예산 파트너는 바로 주민!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성료, 15개 읍면동에서 주민 400여명 함께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15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위원,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논산시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협력적 소통 역량의 중요성 △사업관리 및 통폐합 등의 내용을 세세하게 설명하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은 ‘나와 우리’의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하는 과정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제안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을 통한 관리방안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편성 단계를 넘어 집행의 결과에 따른 향후 관리방안과 사업 평가를 실시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별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시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국제금융 전문가 오찬 간담회 결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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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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