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1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의 체계적 관리와 개선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조 의원은 ▴과속방지턱 전수조사를 포함한 교통안전시설 운영 관리계획 수립 ▴도로구간 설계단계부터 과속방지턱 위치, 형태, 재질 등 고려 ▴인적·물적 피해예방을 위한 개선책 마련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정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단양읍 별곡리, 도전리 일원 총 50건의 과속방지턱만이 확인되며, 단양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의 설치 현황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조성룡 의원은 “과속방지턱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이지만, 일상생활 속 마주하는 불편사항 중 하나로 인적, 물적 피해예방 및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급히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