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충북대회 참가희망자 및 수업 연구에 관심있는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미래형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우수 교수학습모델을 적극 발굴 · 확산하며 현장의 수업나눔을 활성화한 결과, 2024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충북의 초등교사 5명이 우수한 역량을 뽐내며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1등급을 수상한 김은진 교사(원봉초, 당시 용원초)의 수업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초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충북대회 운영과정 등을 안내했다.
교사의 자발적 수업혁신을 지원하고 학교현장의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2025. 초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충북대회'는 7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디지털 교육혁신과 학생중심 학습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연구를 통해 실제 교실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가 단순한 학술적 목적의 연구가 아닌, 연구결과를 학교현장에 반영해 교실수업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충북 초등수업 성장 실천학급'과 연계해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형 교원연수 등을 통해 교원이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