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토)

  • 흐림동두천 8.0℃
  • 흐림강릉 4.9℃
  • 흐림서울 11.5℃
  • 흐림대전 8.8℃
  • 흐림대구 8.9℃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12.2℃
  • 흐림부산 9.7℃
  • 흐림고창 9.1℃
  • 제주 11.0℃
  • 흐림강화 9.6℃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8.5℃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경제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1차사업 선정

대전조차장 이전·개발 입체화 통합개발로 전국 인공지반 조성 롤 모델 제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조차장이 정부의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1차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3개 우선 사업으로 대전, 부산, 안산이 선정됐으며, 대전은 대전조차장(대덕구 읍내동 426일원) 도심 내 新 성장 거점 조성(청년 창업, IT 등)을 위해 조차장 이전 등으로 확보된 약 38만㎡ 규모(1.4조원) 개발사업이 선정됐으며 25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착수 예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시행방안(‘24.12.30.)에 명시된 사업 추진원칙 및 사업범위에 따라 구간,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해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사업에 한해 선정됐다.

 

특히 대전 조차장 이전 및 입체화 사업은 재정여건 및 제도적으로 불가능했던 사업을 국가계획 반영으로 대규모 시설 이전·개발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지역숙원사업 실현을 현실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부(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는 대전조차장 입체화 통합개발사업을 사업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파급효과가 큰 점을 고려 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반 조성(데크화)하여 철도 지하화에서 입체화로 사업범위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 조차장 입체화 통합개발사업은 조자장 이전(대체시설 조성)으로 가용가능한 부지 약 38만㎡(약 11만평) 규모(약1.4조)로 청년창업지구, 빅테크, 미디어 등 IT 관련 특화지구 등을 구상하여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대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사업시행방안(’24.12.30.) 발표에서 우선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내 자회사를 신설(‘25. 하반기)하여 전담기관으로 지정, 기본계획 등 업무를 수행하고, 통합계정을 통해 지역간 교차보전이 가능해지도록 명문화했다.

 

여기에 기존 단일 기관이 수행하는 체계에서 벗어나 기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시행 구조를 도입할 계획으로 철도지하화 사업에 지자체·공기업까지 상부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1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한해 지하화특별법에 따라 지하화부분(인공지반 조성, 데크화 포함)은 국토부가, 철도부지개발사업은 지자체장이 기본계획에 착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철도로 단절된 지역을 재구조화 하여 대전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원도심의 활력 회복 및 도시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대전역 통합개발사업은 이번 1차 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포함시켜 장기적으로 추진토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청양’ 3기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기 부의장 등 위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3기 위원회는 지난 2기에 이어 군의원, 분야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시장상인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추천받아, 부위원장인 행정지원과장을 포함해 당연직 6명과 위촉직 39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9명의 신규 위원이 임명됐으며, 이들을 위한 ‘스마트 청양’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추진 성과 및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스마트 청양 활성화 방안 협의, 과제 발굴 및 추진 사항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챌린지와 결의대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이진우 청양군 전몰군경유족회장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노문선 청양군 이장연합회장이, 5개 분과장에는 이미란(공부하자), 임용만(장보자), 배상옥(주소두자), 임연길(밥먹자), 김인태(다함께)가 임명됐다. 추진위는 5개 분과별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

‘스마트 청양’ 3기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기 부의장 등 위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3기 위원회는 지난 2기에 이어 군의원, 분야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시장상인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추천받아, 부위원장인 행정지원과장을 포함해 당연직 6명과 위촉직 39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9명의 신규 위원이 임명됐으며, 이들을 위한 ‘스마트 청양’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추진 성과 및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스마트 청양 활성화 방안 협의, 과제 발굴 및 추진 사항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챌린지와 결의대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이진우 청양군 전몰군경유족회장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노문선 청양군 이장연합회장이, 5개 분과장에는 이미란(공부하자), 임용만(장보자), 배상옥(주소두자), 임연길(밥먹자), 김인태(다함께)가 임명됐다. 추진위는 5개 분과별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