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후배 공무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공무원‘함께 도움닫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도움닫기’란 최근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장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중도 퇴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이 폭넓은 경험과 소통을 통해 원활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9급 신규 공무원과 업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을 연결하는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멘토링제 명칭이다. 2024년도에는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선·후배 공무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조언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공직생활의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설문조사 결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78.5%로 나타났다.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효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5일 롤러를 시작으로 3월 31일 씨름까지 21일간 28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규모는 195개교(초117교, 중78교), 1,571명(초725명, 중846명)으로 참가선수가 지난 대회 대비 200여 명 증가했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 가고자 한다.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경상남도(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개개인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적재적소에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7일 17:00부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1학기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전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입학 후 3년간 학교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되지 않거나, 소인수 선택으로 개설되지 못한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기별로 정규 일과시간, 방과후, 주말에 실시하며 유형은 교과 영역(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비교과 영역(진로선택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나뉜다. 1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온라인 28강좌, 오프라인 194강좌, 진로선택형 98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교과 영역이 고등학교 2, 3학년이며, 비교과 영역은 전학년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너두나두공동교육과정탭에서 3월 17일 17: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개학 시기 식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청주에 소재한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불시 방문해 식생활관을 점검했다. 이날(18일) 윤건영 교육감은 식재료 검수시간에 맞춰 불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납품되는 식재료의 신선도, 온도, 소비기한, 보관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고, 학교급식 관계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조리장 환기 상태 점검도 병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급식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급식은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현재의 성장,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충북의 학교급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충북교육의 미래는 언제나 밝다.”며,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약처 합동점검,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나날이 증가하는 계약제교원 채용 수요에 발맞춰 학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계약제교원 인력풀 지원자를 상시 모집한다. 세종시는 평균연령(‘25년 기준 39.2세)이 전국평균(’25년 기준 45.4세) 보다 낮고 합계출산율(세종시 합계출산율 ’25년 기준 1.03명)이 타시도 보다 높기 때문에, 교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되는 교원을 대체할 계약제교원의 수요가 많다. 또한, 헌법 상 기본권인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여 수업 결손이 발생 되지 않도록 세종시교육청과 학교지원본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계약제교원 인력풀을 이용하는 경우 학교는 채용공고 없이 원하는 기간제 교사와 계약하여 채용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간제 교사도 채용기관을 알아보는 수고를 덜고 학교에서 직접 연락을 통해 구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자격은 유‧초‧중‧특수‧비교과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는 3월 17일,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지원시스템인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를 개통한다. 이비에스(EBS)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는 기존의 인공지능(AI) 학습지원시스템인 단추(단계별 추천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심층학습(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여 학교급별(초·중·고)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역사/한국사에 대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고도화로 중·고 부분에 ‘인공지능(AI) 코스웨어(진단평가→개념학습 →심화학습→최종평가)’ 및 ‘단과학습관(신설국어·영어, 고도화수학)’이 새롭게 도입됐다.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자가진단·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을 추천받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학습분석을 통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3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태융합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국립세종수목원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교육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문성을 학교 늘봄프로그램과 연결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기여 문화를 확산하고,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생태융합교육 등 국립세종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7일 오후, 진천군 백곡면에 소재한 교육문학관에서 (가칭)이야기 흐르는 글숲도서관 조성사업 설명회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17일) 행사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글숲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자 간담회, 테이프 커팅식, 기공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칭)이야기 흐르는 글숲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독서‧문학교육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2월에 착공했으며,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독서문학 체험동, 독도체험관, 북카페, 가족독서캠핑동, 상상놀이터, 사색힐링공간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어 도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문학관이 도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독서‧문학교육의 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7일, 초등학생의 진로인식 제고와 진로성숙도 향상을 위해 초등 진로코치 위촉식 및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진로코치 10명과 초등진로교육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갖춘 진로코치를 활용한 초등학교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등 진로코치 위촉식과 함께, 송인상 동국대학교 교수의 '미래! 상상, 기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사전 연수가 진행됐으며, 초등 진로코치 활동 사례 공유와 워크북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진로코치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충북을 북부, 남부, 중부로 나누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320개 학급에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심어줄 계획이다.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초등학교에는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되지 않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등학교에 대한 진로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보다 구체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7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장애공감 교육용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청소년 배우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충북에 재학 중인 중 · 고등학생 중 연기활동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배우들은 5분 이내의 연기 영상을 제출하여 공개모집에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배우들은 실제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영화는 중학교 3학년 민서가 청각장애인 서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윤성과 팀을 이루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이야기로,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다르지만,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프로젝트는 청소년 배우 발굴에 그치지 않고, 장애공감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영화의 시사회는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제작된 영화는 특수교육원 장애이해체험관의 원격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올 하반기에 배포될 예정이다. 세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가의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3개 플랫폼 업체[㈜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총 12백만 원) 및 과징금(16백만 원) 등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다른 통신판매업자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동일한 상품에 대해 계속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함에도 ‘단 ○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특정 기간까지만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의 광고 행위를 했다. 이에 공정위는 2025년 3월 ㈜머스트잇의 행위가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광고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아 향후 금지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16백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트렌비 및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할인 판매 상품의 경우나, 사이즈 미스(size miss)의 경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축수수료를 미인상했거나, 기 인상분의 50% 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인 전국 8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운영자금 23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돼지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 도축수수료 인상 최소화를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축산물 도축가공업체 지원 사업(이차보전)’의 운영자금 규모를 1,071억 원(271억 원 증액, ’25.1.21.)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동안 주요 도축장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자금 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필요성 등을 설득해 왔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에 따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8개 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8개 업체는 ’24년 도축물량 기준으로 소는 33.1%, 돼지는 16.4%를 점유하고 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유통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전기요금 할인특례 종료 등 힘든 상황에서도 도축수수료 미인상(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깊어가는 봄밤, 불멸의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기획연주회 I '모차르트를 부탁해'는 모차르트의 빛나는 음악적 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구은경이 협연자로 나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경쾌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연 뒤, 구은경은 백작부인의 애절한 아리아 “사랑이여, 내게 위안을 주오”와 “좋았던 시절은 어디로 갔나”를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베르첼리 비오띠 시립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A.S.S.A.M.I. 국제 콩쿠르와 카프리올로 국제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대전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산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기간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행사장이 북적였다. 특히, 축제장의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2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꽃술래길 주 진입로 안내소 설치를 비롯해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조성 등 전반적으로 산꽃술래길 안내 체계를 보강하며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 정자,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주요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에서 큐알(QR)코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최근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며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낙우 의장은 “인구 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 단양군의회의 이상훈 의장과 진주시의회의 백승흥 의장을 지목하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 문백면 체육단체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문백면 체육회의 창립총회가 1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문백면 체육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문백면 체육회 창립 경과보고, 임원진 소개, 회원단체가입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초대 회장으로 김상노 씨를 추대했다. 김상노 회장은 “문백면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쌀 150kg은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8일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업중단 예방의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학업중단 예방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안과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도왔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해 학교별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업중단을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14일에서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리커브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발을 확정지었다. 김 선수의 뒤를 이어 김제덕 선수(예천군청)가 2위,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3위에 올라,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 세 선수가 다시 한 번 나란히 세계무대에 서게 됐다. 여자리커브에서는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차례로 1위, 2위, 3위를 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