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제45회‘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용 현수막 게시 ▲장애이해 공감 퀴즈 응모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 상영 ▲장애인의 날 안내문 및 장애 인식 개선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특히‘점자 명함 만들기’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이해 공감 퀴즈를 통해 장애 관련 상식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상영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을 위한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교육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