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19일과 3월 20일 양일간 충주시 중등학교 교장·교감 학습공동체 3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충주 지역 중등 학교 관리자들이 학교교육 혁신과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중등 교장과 교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특히 기초학력 신장, 생활지도 내실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간 협력 강화,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교장과 교감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학습공동체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3월 21일, 2025~2027년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공립대·국립대법인)’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공·사립 전문대)’, 국립대 대상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 지속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 본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개별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습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했고, 국립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육‧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연구 여건도 개선됐다. 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 주변 안전·재해정보와 학교 건물의 노후 정보 등을 안내하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개통·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이하 통합정보망)’은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학교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자용 시스템으로, 2023년 12월 구축 완료되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은 유·초·중·고·대학·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기관(약 21,200개)의 교육시설 현황 및 안전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통합정보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도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과 재난정보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학교 인근의 경찰서·소방서·병원·재난대피시설 등 생활안전 정보와 지진·침수·산사태 등 재해정보를 제공하여 학교 주변의 안전 및 재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학교 건물의 노후도를 지수화(학교시설성능지수,SFCI)하여 건물별 노후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건물별 노후도 기준을, 기존 건축 연도에서 학교시설성능지수에 따른 관리로 변경하여 과학적인 중장기 투자계획을 통해 학교시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20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2025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한다.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교: 공주대)는 국·공립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국·공립대학 40개교 총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국·공립대 총장 36명과 함께 고등교육 발전 방향과 국·공립대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대학이 중심이 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올해에도 교육부는 국·공립대학교가 지역혁신과 국가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에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몽골 교육부 정부 시행기관,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방안 논의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교원 양성 사업의 일환에 따라 마련됐으며, 특히 몽골 대표단 방문은 우수한 교육정책과 환경으로 출범한지 10여년 만에 한국의 교육을 선도하는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시행 과정을 배우기(벤치마킹)를 희망하여 추진됐다. 몽골 대표단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했고, 세종교육의 교사 연수 체계, 학생 상담활동, 특수교육 정책과 교육재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세종교육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진로교육원 내 설치된 체험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진로교육 활동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몽골 대표단은 “세종교육의 우수 교육정책을 학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몽골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3월 20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6기수에 걸쳐 도내 중‧고등학교 간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오르기 과정'을 운영한다. 사기충전 탐험활동이란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밖 몸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학교급이 공통으로 진행하는 꿈꾸기, 학교급별로 신체적 발달상황을 고려하여 초등학교는 걷기, 중학교는 오르기, 고등학교는 가르기를 중심으로 한 자연 속 유의미한 탐험활동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충남 홍성의 용봉산 등반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리더십 프로그램 ▲짚트랙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교 간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오르기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을 체험하고 리더의 덕목을 키우며 자기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탐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기르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한국소비자원, 매일경제신문과 경제‧금융‧소비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경제‧금융‧소비자교육을 주제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인정도서 개발 및 활용을 통하여 미래 세대 합리적 경제 시민을 양성하고, 교육 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인정도서 개발 집필진 구성과 과목 신설 승인 신청을 추진하고, 한국소비자원은 인정도서 집필 과정을 총괄하여 개발하고, 향후 관련 교원 학습 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아울러, 매일경제신문은 개발된 인정도서 홍보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소개 등을 통해 경제‧금융‧소비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경제‧금융‧소비자 교육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적 사고를 갖추고 주체적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 40분 단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6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 이 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방안 모색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 설명 △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중점 확인사항 안내 △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운영사례 공유 및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광수 교육장은“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운영 점검, 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학교 지도·점검,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등을 실시하여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9일‘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심의를 위해 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상담가 등 전문가 16명과 학부모 12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날 2025학년도 신규 위원의 위촉식과 2024학년도 학폭위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는 변호사가 최근 개정된 법률과 판례를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질의응답, 참고인 진술, 조치결정 등 심의·의결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성기동 교육장은“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 했고,“심의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폭력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8일과 20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인성교육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안착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 올바른 관계 형성, 갈등조정 등을 지도하기 위한 교원의 생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모아들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과 생활교육 담당교사의 역할,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학교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전반 ▲학생도박예방교육 우수사례 나눔 ▲민주시민교육과 주요 사업 안내 ▲충남학생지킴이앱 고도화 사업 안내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중심 인성교육의 생활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성을 증진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역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가의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3개 플랫폼 업체[㈜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총 12백만 원) 및 과징금(16백만 원) 등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다른 통신판매업자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동일한 상품에 대해 계속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함에도 ‘단 ○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특정 기간까지만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의 광고 행위를 했다. 이에 공정위는 2025년 3월 ㈜머스트잇의 행위가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광고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아 향후 금지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16백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트렌비 및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할인 판매 상품의 경우나, 사이즈 미스(size miss)의 경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축수수료를 미인상했거나, 기 인상분의 50% 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인 전국 8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운영자금 23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돼지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 도축수수료 인상 최소화를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축산물 도축가공업체 지원 사업(이차보전)’의 운영자금 규모를 1,071억 원(271억 원 증액, ’25.1.21.)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동안 주요 도축장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자금 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필요성 등을 설득해 왔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에 따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8개 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8개 업체는 ’24년 도축물량 기준으로 소는 33.1%, 돼지는 16.4%를 점유하고 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유통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전기요금 할인특례 종료 등 힘든 상황에서도 도축수수료 미인상(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깊어가는 봄밤, 불멸의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기획연주회 I '모차르트를 부탁해'는 모차르트의 빛나는 음악적 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구은경이 협연자로 나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경쾌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연 뒤, 구은경은 백작부인의 애절한 아리아 “사랑이여, 내게 위안을 주오”와 “좋았던 시절은 어디로 갔나”를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베르첼리 비오띠 시립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A.S.S.A.M.I. 국제 콩쿠르와 카프리올로 국제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대전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산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기간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행사장이 북적였다. 특히, 축제장의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2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꽃술래길 주 진입로 안내소 설치를 비롯해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조성 등 전반적으로 산꽃술래길 안내 체계를 보강하며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 정자,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주요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에서 큐알(QR)코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최근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며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낙우 의장은 “인구 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 단양군의회의 이상훈 의장과 진주시의회의 백승흥 의장을 지목하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 문백면 체육단체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문백면 체육회의 창립총회가 1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문백면 체육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문백면 체육회 창립 경과보고, 임원진 소개, 회원단체가입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초대 회장으로 김상노 씨를 추대했다. 김상노 회장은 “문백면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쌀 150kg은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8일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업중단 예방의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학업중단 예방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안과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도왔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해 학교별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업중단을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14일에서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리커브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발을 확정지었다. 김 선수의 뒤를 이어 김제덕 선수(예천군청)가 2위,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3위에 올라,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 세 선수가 다시 한 번 나란히 세계무대에 서게 됐다. 여자리커브에서는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차례로 1위, 2위, 3위를 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