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생태 모험의 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서산 관내 공립 유치원 26개원, 총 673명의 유아가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빈치 놀이터, 자연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상상력을 펼치는 ▲흙 크레파스 만들기,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밧줄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는 “흙으로 그린 그림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즐겁고 활기찬 반응을 보였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는 유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의 즐거움을 알고 놀이를 주도해 나가는 주도성을 신장시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