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공예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온양민속박물관 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기획행사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개최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의미의 행사명처럼, 이번 행사는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공예와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의 선순환, 함께 소비하고 함께 누리는 ‘마켓온양’ ‘마켓온양’은 5월 24~25일 이틀간 구정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해온 30여 개 팀이 참여하며 ▲천연소재로 제작한 공예품 ▲재생지를 활용한 소품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햄프크리트 제품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마켓온양’은 건강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적 가치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모두의 손에서 피어나는 복, 생활 속 ‘공예 워크숍’ 공예워크숍은 행사 기간 중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에서 채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뜨개질과 옷수선 ▲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곡교천 은행나무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계절 우리 꽃 야생화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특화거리는 (구)아산문화재단에서 경제진흥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400m 구간에 마련됐다. 구절초, 둥굴레, 상사화 등 익숙한 들꽃부터 깽깽이풀, 자란, 금꿩의다리 등 희귀 자생식물까지 90여 종의 우리 야생화를 거리 화분에 배치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성이 도시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자생 야생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자생식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거리 조성이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관광페스타 엑스포’에 참가해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일본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의 ‘한국의 날’과 ‘한국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서는 K-스트리트 푸드존, 한류 체험 클래스, K-콘텐츠 기반 관광 이벤트 등 한류와 관광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일본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산시는 충청남도, 홍성군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1300년 왕실온천의 전통을 계승한 온천수 활용 스파시설과, 500년 역사의 외암민속마을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열리는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 빽투더 조선’ 등 대표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이외에도 가을철 대표축제인 ‘짚풀문화제’, 성웅 이순신의 얼이 깃든 현충사, ‘성웅 이순신 축제’, 내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등 아산시만의 역사문화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하며 현지 여행업계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4일, 2025년 제1차 아산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수면산업진흥센터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아산시의 첨단산업 전략이 가시화된 대표 사례인 수면산업진흥센터 현장에서 열렸다. 김재환 센터장의 센터 주요 기능 및 신규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위원들은 센터 활성화 방안과 산학연 협력 강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위원들은 수면데이터 분석, 제품 실증·평가 및 인증 시스템 등 센터의 핵심 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기반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수면산업의 사업화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는 단순한 보고를 넘어, 수면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면산업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지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방문하는 등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충남도청을 방문해 아산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2026년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도비 10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아산시는 총 17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배방 갈매 일반산업단지 등 6개소(116만 평, 384만 8천㎡)는 계획 수립 단계이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11개소(241만 평, 796만 4천㎡)는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국·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문병록 국장은 “오는 5월 30일에는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를 방문해 2026년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충남도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생을 견인할 핵심 정책으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5,000억 원으로 전격 확대한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000억 원 대비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아산시 역대 최대 발행액이자,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도내 천안시(4,000억 원), 공주시(1,400억 원), 논산시(730억 원) 등 지역화폐 규모 상위권 시군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4월 3일 아산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이후 지속적으로 간부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아산페이 확대 발행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민생 회복 전략”이라며 “서민경제가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도록 최우선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산페이의 ‘1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도내 최고인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10%)과 보유 한도(150만 원) 역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아산페이 5,000억 원 발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3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안전총괄과를 포함한 24개 실무부서가 참석했으며, 부서별로 추진한 대처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재난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 시 필요한 사항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비상연락망과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동원가능한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부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해 왔다. 점검 대상은 ▲배수펌프장 ▲온양온천시장 ▲산사태취약지역 ▲하천시설물 ▲저수지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공사현장 등이다. 또한 ▲이재민 구호계획 ▲비상급수계획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계획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방축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원과 온양4동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과 독려를 당부했다. 우재원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모색하며 힘써주시는 행복키움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조기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련 시책으로 올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9일 기준 6천6백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33억여 원을 지급했다. 매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총 5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또는 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방범·소화 설비 설치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7명의 점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9개 점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지방세·세외수입 분야 전문성을 입증했다. 시는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충청남도지사 우수상과 지방세 분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15개 시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지방상수도 요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에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최초 도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발표는 시 징수과 조세리 주무관이 맡았으며,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비서를 통한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했다. 연찬회에서 해당 시책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 분야 발표는 정봉현 주무관이 맡아, ‘더 이상 못받는 당해세는 없어야 한다’를 주제로 당해세 배분 누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