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홍성에 찾아왔다. 봄바람 맞으며 홍성으로 기차 타고 놀러 가자. 홍성은 홍성역, 광천역이 있어서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차를 이용해 홍성을 방문한다. 기차로 홍성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4월 23일 첫 운행된다. 작년부터 시작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오는 4월 23일, 5월 17일, 5월 30일, 6월 14일 총 4회 운영된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서울(청량리역 또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에서 정차하여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 각각 원하는 지역에서 하차한다. 7080 추억의 레트로 낭만열차에서는 통기타 연주, 레트로 뽑기 게임, 교복 인증샷 등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홍성역에서 하차하면 본격적인 홍성 관광이 시작된다. 홍성역에서 미리 준비된 시티투어 버스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문당환경농업마을, 김좌진장군 생가지, 홍성 스카이타워, 남당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명혁 강사의 ‘스마트시대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사 안내와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가 진행됐다. 이번 제18기 농업인대학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부응하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과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8년 사과 전문학과를 시작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17기까지 총 9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문화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2차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2차 플로깅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19명과 환경문화협의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사의 거리부터 본정통을 거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예산군청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또한 환경문화협의회 회원들은 플로깅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참여자들에게 교통지도를 하고 간식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문화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주차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 주도형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비우고 헹구고’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재활용 실천을 통해 리사이클(재순환)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비우고 헹군 △페트병 △소주·맥주병 △알루미늄 캔 △고물·고철 등을 수거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며, 센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재활용품은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재활용되고,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올해는 정기적인 ‘비우고 헹구고’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캠페인도 병행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E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 덕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를 4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는 2021년 11월 내포문화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 4번째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야구곡 제2곡인 옥병계를 반환점으로 하는 A코스(4㎞)와 A코스에 옥계저수지 데크길 산책을 결합한 B코스(7㎞)로 나누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상가리와 옥계리의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퓨저 등 만들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VR 체험은 산림레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진화대는 개회식에 앞서 봄철 산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재구 군수는 “해마다 더 많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와 도예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며 조형 감각과 섬세함을 기를 수 있는 도예 수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물레를 활용한 수업은 흙의 질감과 촉각 자극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강좌는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5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가정을 모집해 진행하고 도예 수업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KT예산지점 이병영 지점장이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T예산지점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에 대응해 산불 예방을 위한 차량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업무 차량에 산불 조심 깃발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앰프 방송을 통해 예방 홍보에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영 지점장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한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병영 지점장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 청년 지원과 치매 환자 돌봄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낙농후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산업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소비 감소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수입 멸균유 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젖소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사양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젖소의 번식 성적이 향상되면 공태일수가 단축돼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송아지 및 원유 생산량 증가, 인공수정 횟수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질병 발생률 감소 등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낙농 후계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우리나라 낙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및 여권 발급 신청 시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민원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간혹 수년 전에 촬영한 사진이 제출돼 민원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민원 불편을 사전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신청 시에는 3.5㎝×4.5㎝ 크기의 정면 사진 1장, 여권 신청 시에는 여권용 사진 1장이 필요하며, 모두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은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천연색 정면 사진이어야 하며, 특히 여권 사진은 흰색 배경이어야 하고 인공지능(AI) 생성 및 편집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사진 촬영 시기를 놓쳐 신청이 지연되거나 반려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재방문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확인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예산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를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것으로 군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지자체별 연초(1∼2월) 신청 공고 방식에서 산림청이 전국 단위로 통합해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겨울철 이후 보급이 이뤄져 실효성이 떨어졌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시기(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조정한 것이다. 신청은 신청 기간 내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사업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