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18일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박우양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에 자문위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황재연 한국지체장인협회장이 18일 영동군을 찾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모든 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악 엑스포가 되길 바라는 황 회장의 뜻을 담아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익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도 더했다. 황재연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소형폐가전제품의 효율적인 처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형폐가전제품의 경우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했지만,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만 무상 수거가 가능해 5개 미만일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따라 처리에 불편을 느낀 주민들이 소형폐가전을 장기간 방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군은 최근 읍·면사무소와 공동주택 등 관내 20개소에 ‘소형폐가전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 이 수거함을 통해 주민들은 △가습기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선풍기 △토스트기 △모니터 △노트북 △내비게이션 △휴대폰 △프린터 등 각종 소형 전자제품을 별도 비용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원형이 훼손된 제품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가정에서 5개 이상의 소형폐가전제품이나 대형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에는 ‘e순환거버넌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직접 수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24일까지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기관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및 공공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창업투자회사(VC), 액셀러레이터(AC), 엔젤투자기관, TIPS 운영사 등으로 충남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입주 기관에는 ▲공유오피스 공간 제공 ▲임대료 및 관리비 전액 무료 ▲회의실, 네트워킹 공간 등 충남창업마루나비 내 인프라 사용 권한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입주 기관은 안정적인 업무 공간과 더불어, 충남지역 유망 창업기업과의 밀접한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 오후 2시까지며,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관입주는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간 상생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에서의 창업 투자 활동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재의 과수농가를 찾아 화접 봉사활동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안시 직산읍의 지역 농가를 찾아 배 재배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해에도 천안 등 관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상습 배수 불량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를 지난 17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으로, 둔산2동 자율방재단이 중심이 되어 재해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설치를 직접 주도했다. 방재단은 평소 지역 내 재난 취약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받이는 호우 시 도로와 주택가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나,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으로 막히면 침수의 원인이 된다. 배수로의 위치를 명확히 표시하는 스티커는 쓰레기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침수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스티커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시인성이 높은 야광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마찰 및 기상 변화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내구성과 접착력이 우수한 재질로 제작되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작은 표시 하나가 침수 피해를 줄이는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준칙 ▲입주자채표회의 구성 및 운영 ▲장기수선계획의 이해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근로자 인권 보호, 경비원 갑질 예방교육 등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포함해 다양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 강화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원활한 소통, 그리고 공동주택 근로자 인권보호 인식 개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가 늘었으면 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관저프렌즈: 관저동 마을의 권리를 지키는 친구들’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동·청소년 위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후 2025년 위원회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마을 속 활동, 권리 증진 캠페인 등을 통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는데, 이는 곧 아동 친화적인 마을 문화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18세 미만 지역 아동이 모여 교육·토의를 거쳐 정책 의제를 도출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하는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7개의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마을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서구는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 컵(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대전 최초로 개인 컵 사용 포인트 적립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를 오는 21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둔산 1동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는데, 개인 컵을 가져가 제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휴 카페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가입 없이 핸드폰 번호만으로도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하다. 제휴 카페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게에 부착된 제로웨이스트 인증 마크로 확인할 수도 있다. 추후 개인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로웨이스트 카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을 확대하고자 참여 카페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개소 모집 시까지 상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서구청 자원순환과 자원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편안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행 시간은 4월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내 지역에 한해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이용자, 보호자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충북광역콜센터또는 모바일 앱 '충북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진희 센터장은 “교통약자분들이 장애인의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평소보다 차량과 인력을 증편해 편안한 이동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