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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시립교향악단 DPO 클로즈업 3

더블베이스의 중후한 매력 속으로, 12월 5일 시립연정국악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 3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이 리더가 되어 단원들 간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와 독주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23년간 대전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스 수석으로 활동 중인 더블베이시스트 박종호가 리더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더블베이스 4중주를 비롯해, 현악 앙상블과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더블베이스만의 중후하고 깊은 울림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G선상의 아리아’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 ‘에어’를 시작으로, 알트의 ‘네 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모음곡’과 ‘아베마리아’, 영화 ‘남과 여’의 주제곡 등 널리 알려진 음악들을 선보이고 셰퍼의 ‘세 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코미디언 베이시스트들’이 연주되며 편안하고 유쾌하게 전반부가 꾸며진다.

 

후반부에는 리더 박종호가 현악 앙상블의 반주와 함께 더블베이스 솔로의 진수를 보여준다.

 

밑바닥까지 닿을 듯 낮고 웅장한 선율로 듣는 이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울리는 보테시니의 ‘엘레지 제1번’이 연주된 후, 더블베이시스트들의 필수 곡으로도 유명한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이 연주되며 대미를 장식한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파업보다는 국민 불편을 먼저 생각할 필요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8일 11시30분에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 등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노동계의 파업, 집회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문수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4일 차에 접어들면서 국민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노사가 조속히 교섭을 재개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선 노동청에서는 현장 노사관계 안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합법적인 노동권은 보장하되, 국민생활에 미치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경기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국 지방관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파업보다는 국민 불편을 먼저 생각할 필요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8일 11시30분에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 등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노동계의 파업, 집회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문수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4일 차에 접어들면서 국민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노사가 조속히 교섭을 재개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선 노동청에서는 현장 노사관계 안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합법적인 노동권은 보장하되, 국민생활에 미치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경기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국 지방관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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