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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대덕구, 2024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성료

18명 참여…학교생활·꿈·엄마 나라 방문 이야기 등 자유 주제로 경연 펼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가 참여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내 이중언어 소통 환경조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부모의 모국 문화를 존중하는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18명(학생 11명, 결혼이주민 7명)이 학교생활·꿈·엄마 나라 방문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로 7분 이내에 한국어와 부모의 나라 언어(모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금상은 각각 대덕초등학교 3학년 윤소현(아동부)과 결혼이민자 차오준(성인부) 참가자가 차지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윤소현 참가자는 중국어와 달리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만 외우면 모든 글자를 만들어내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소감과 아직 한글을 어려워하는 엄마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통역사가 되어 돕고 싶다는 꿈을 발표해 청중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덕구는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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