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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전시 지역 5개 기업 CES 2025 혁신상 수상, 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아

지난해 2개 사 → 5개 사로 늘어… ‘CES 2025’참가로 도약 성장 기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내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할 예정인 대전 지역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5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 ▲디지털헬스 ▲인공지능 ▲푸드·애드테크 4개 분야로 수상한 기업들은 대전시가‘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기업으로 선정한 33개 사 중 일부이다.

 

대전시는 혁신상을 위한 컨설팅 및 기업별 맞춤형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수상기업 가운데 ▲㈜솔라리노(대표 박헌균)는 소형 축전식 탈염 담수 기술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인네이처㈜(대표 한세진)는 블라인드 및 발열 기능이 있는 에너지절감형 전자 차양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기업인 ▲팜커넥트(주)(대표 김무현)는 스마트팜 수정벌 활동 모니터링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학습자 맞춤형 AI 튜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튜터러스랩스(대표 박전규)는 AI 교육 서비스 부문 K-스타트업 대상 수상에 이어 CES 혁신상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플라즈맵(대표 김형민)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플라즈마 치료기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이번 혁신상 수상으로 시장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CES 혁신상은 대전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며 "앞으로도 혁신상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는 스타트업 20개 사가 대전단독관에 참여해 2개 사가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CES 2025’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현지 투자 상담, 투자자 네트워킹 등 현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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