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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예방 및 안전 대책 강화 제안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 대책 촉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예방 및 안전 대책 강화 ’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서구에서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29건의 지반 침하 사고가 대전시 전체의 47%를 차지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반 침하가 단순한 도로 손상을 넘어 교통 장애와 인근 건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 착공 예정인 트램 공사로 인해 도로 노면에 철로가 설치되고 일부 구간이 지하화될 예정인 만큼 추가되는 하중과 지반 변화에 대해 철저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 의원은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하여 정기적인 지반 탐사와 하수관 손상 등으로 인해 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관리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하 공동(空洞)의 위치와 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반 침하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처 방안과 보수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를 통해 근본적인 지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세길 의원은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하 시설물 관리·점검 기관과의 정보채널 구축을 통해 지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이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반 침하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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