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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가로수 조형전지로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제안

서구 가로수길, 도시 미관 개선과 구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전략 제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로수 조형전지로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서구의 가로수가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에 가로수 전지(가지치기)는 단순한 환경 관리에 그치지 않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과도한 가지치기로 가로수 미관이 훼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청 연구를 통해 강한 가지치기보다 크기에 따라 단계적인 가지치기가 더 효과적이고, 관리 비용과 인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로 부천시 송내대로 가로수길을 소개하며, 대로변 가로수와 공공녹지를 통합해 훌륭한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단양군의 복자기 가로수길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보라매공원과 대덕대로 가로수길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서구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병순 의원은 주변 특성을 고려한 가로수 조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이를 통해 서구를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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