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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재정 확보와 제도 개선 촉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 의원은 고교 무상교육이 교육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국민의 교육 기본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정부, 지자체, 시·도교육청이 각각 일정 부분 비용을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12월부터 분담 비율 특례 규정이 종료되면서 내년 예산안에는 47.5% 비율이나 되는 중앙정부의 부담금이 배정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고, 지방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삭감될 예정이어서 지방교육재정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의원은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고교 무상교육뿐 아니라 늘봄학교, 유보통합,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손도선 의원은 지난 11월 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규정의 3년 연장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신속히 통과하여 입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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