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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대덕연구개발특구 하수처리 및 갑천 국가습지 보호 문제에 대한 종합적 검토 촉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11월 11일 제282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하수처리 방안과 갑천 국가습지의 준설 필요성을 지적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하수처리 방안에서 환경부의 병합처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가 분리 처리 방식을 채택한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경제성과 환경적 효율성 측면에서 병합 처리가 유리하다”며, 기존 병합 처리를 통해 실효성을 확인해 온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갑천 국가습지의 준설 문제와 관련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지역 수해 방지를 위해 습지의 육지화를 방지하는 준설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환경단체의 의견을 존중하되, 시민 안전을 위해 친환경적 준설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전시가 습지 보전과 지역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서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생계유지 곤란 가구 보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법령 이외의 사항으로 실제 생계유지가 곤란함에도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산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법령 외의 사항으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사실상 이혼 또는 방임 등으로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자활 연장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사실상 이혼 가구 등 37가구와 근로무능력자로만 구성돼 생계유지가 어려운 2가구를 지속 보호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지원 결정 4건, 자활근로 참여자의 참여 기간 연장 승인 3건 등을 처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장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찾아 보호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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