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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관내 주요 건설현장 11개 건설사와 상생협력방안 논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주요건설현장 외지 대형건설사 11개 사 외주계약 임원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액 3조 484억 원의 최대 실적에 기여한 많은 대형 건설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업체의 의견 청취와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외지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여러 건설사들은 “대전은 전 공정에 걸쳐 경쟁력 있는 업체가 많이 있지만 마무리 공정의 경우 시공 능력 등 부족으로 협력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지역 업체가 경쟁력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전문건설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률 70% 이상을 권고하고 있으나 건설사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다. 초기 공정에 토목, 골조, 기계, 전기 등 비중 있는 공사에 지역업체와 계약을 못하면 마무리까지 비율을 채우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토로했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의 입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에 맞는 품질이나 안전, 시공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지역 도급률과 상생 협력을 염두에 둬서 여러 방법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지역업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평가, 점검, 교육 등에 더 노력을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경쟁력이 부족한 공정에 대해서는 외지 건설사와 지역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업체가 경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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