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대전·세종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지역 발전 모색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시민의 눈으로 ‘0시 축제’ 재조명, 시민을 위한 시설의 개선점을 살피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 5)은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서구 둔산동 주민뿐 아니라 대전이 더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0시 축제 참여 후 느낀 장ㆍ단점 및 개선 방안’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 ‘한밭수목원, 오월드 등 대전의 대표 시설에 대한 제언’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한 시민 토론자는 0시 축제 때 지하철 이동 인구가 많았음에도 안전요원 배치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더 안전한 축제 진행을 당부했다. 또 다른 토론자는 0시 축제 기간 교통혼잡과 변경된 버스노선에 대한 교통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학부모 입장에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우려와 함께 디지털 교육이 국가적인 교육 방향이라면 그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의 국ㆍ공립 유치원도 세종시처럼 보육뿐 아니라 발달센터 등 차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여러 학부모의 비교분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대전의 시설 운영과 관련해 ‘타슈’의 편리함을 공유하고 타슈앱 개선 사항과 함께 향후 트램 운행 시 타슈와 연계 가능한 더 편리한 이동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밭수목원의 접근성과 곤충박물관의 반딧불이 기획은 인상적이었다며, 대전의 여러 시설들의 장점을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중호 의원은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 연령별로 시설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각 분야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이중호 의원은 ‘0시 축제의 안전성과 화제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 더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타슈의 안전한 활용 방안’, 그리고 오월드 등 오래된 시설에 대한 점검 및 백신 접종 무료화에 대한 대전시 현황을 점검해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주신 토론자분들께 꼭 피드백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