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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대덕구, 축제 내 다회용기 지원으로 친환경 축제 만들기 나서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서 큰 호응…오는 20일 대청호 마라톤대회서도 지원 예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축제 내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3일에서 5일에 펼쳐진 ‘제8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축제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장 및 푸드트럭 6개소에 접시, 면기, 수저, 컵 등의 다회용기 6종을 지원하며 친환경 축제를 선도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 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설치하고, 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수거한 후 세척·살균한 뒤 재공급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참여했던 축제는 마지막에 쓰레기가 넘쳐나 눈살이 찌푸려졌으나, 이번 축제는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아 가을의 낭만인 코스모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축제들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왔다”라며 “대덕구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서 즐거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제23회 대청호 마라톤대회’에서도 다회용기를 지원해 일회용품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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