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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성구,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시와 교류협력 추진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 묘역 참배 및 크즐오르다 시장 면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크즐오르다를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두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성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국립고려극장 등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크즐오르다 시청을 방문하여 아가토프 누르잔 사비토비치 시장과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가토프 누르잔 사비토비치 크즐오르다 시장은“홍범도 장군과 고려인에 대한 역사 인식을 양 도시가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고려인 동포들이 경제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계기로 두 도시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2021년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안장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유성구는 현충원역부터 국립대전현충원까지 약 2km 구간을 ‘홍범도장군로’(명예도로명)로 지정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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