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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둔산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거액 인출요청에 112 신고하여 피해 예방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A지점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지난 9월 11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1,2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검찰청인데 본인 명의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돈을 찾아 금감원에 건네라”라는 말에 속아 예금해 둔 금 1,200만 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투자금이라고 하면서 손을 떠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 악성앱 설치여부를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 범죄 연관성을 밝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범인이 금융기관에서 고액 인출시 사용 용도를 다르게 말하도록 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112신고를 통해 진위여부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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