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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시민참여 민간정원 6~8호 신규 지정

6호 동구 풍류소제, 7호 중구 에덴, 8호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조성·관리하는 도심 속 정원 3곳을 대전시 민간정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민간정원이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의 종류 중 하나로,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대전시에는 202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총 5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되어 있다.

 

올해 새롭게 등록된 3개소는 ▲제6호 풍류소제(동구 소제동 299-73) ▲제7호 에덴(중구 유천동 205-30) ▲제8호 대전신세계Art&Science(유성구 도룡동 3-1)이다.

 

제6호 민간정원‘풍류소제’는 동구 소제동에 있으며 대나무숲 정원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전통적인 한옥 건축물과 대나무숲의 조화로 경관이 아름다운 카페형 정원이다.

 

중구 유천동에 있는 제7호 민간정원‘에덴’은 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스레 가꾼 가정 정원으로 덩굴장미 울타리 내부에 수국과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 종을 보유하고 있는 카페형 정원이다.

 

제8호 민간정원‘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유성구 도룡동에 있으며 백화점 옥상에 조성된 대규모 정원으로 넓은 건물 옥상 위에 펼쳐진 잔디밭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조경수목과 초화류 등이 대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엑스포타워(높이 193m)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현대적인 정원이다.

 

이번에 등록된 민간정원 3개소 모두 일반에 공개되는 곳으로 정원의 구성과 편의시설, 정원을 직접 가꾸는 운영자의 노력 등을 고려해 민간정원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대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 인프라 구축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정원 등록 및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정원 표준현판 지급, 정원관리 컨설팅, 계절별 정원식물 공급,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정원은 정원을 직접 조성·관리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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