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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중구, 중기부 주관‘2026년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선정

2026년부터 5년간 총 100억원 투입.. 원도심 상권 재도약 기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권활성화 구역은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 일원으로, 면적은 250,000㎡ 1,000여개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 또는 상점가가 포함된 상업지역 비율 50% 이상인 지역 ▲점포 수 400개 이상 밀집 지역 ▲최근 2년 연속 매출·사업체 수·인구가 감소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부터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전환돼 시·도 공모와 중기부 승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중구는 지난 4월 대전시로부터 해당 지역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 승인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를 거쳐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 콘텐츠 기반 소비자 참여형 경험상권 조성’을 목표로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및 발굴 ▲‘빵모앗당’ 협동조합 및 청년 베이커리샵 연계 제빵 특화사업 ▲우리들공원 정비를 통한 열린 공간 조성 ▲상인 역량 강화 및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원도심 일대는 1904년 경부선 철도 개통 이후 형성된 상권으로, 중앙로 일대의 상권이 발전하면서 대전의 대표 중심상권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신도심 개발, 공공기관 이전, 온라인 소비 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가 공실률이 약 25%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중구는 이번 상권활성화사업 선정을 통해 소비 중심의 지역상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소비자 참여형 경험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자생력 강한 소상공인 육성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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