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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연간 방문객 14만7천 명 돌파…전년 대비 30%↑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17일, 군은 관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7,338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년 112,957명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월별 방문 현황을 보면 4월 12,8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고, 5월과 6월도 각각 14,728명, 15,422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0월에는 16,842명으로 연중 최고 방문자를 기록하며, 가족 단위 숙박객과 체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산림치유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 29동 128실의 숙박시설과 15개소의 캠핑장을 포함해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유아숲 체험원, 수석전시관 등 휴양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치유의 숲’은 맨발 걷기, 족욕,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으로 구성되며, 치유센터와 2km 무장애 나눔길, 숲길 정원 등과 연계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성불산 단지를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복합단지’로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산림치유센터 스마트화, 유아숲 콘텐츠 고도화, 미선향 테마로드 정비 등이 주요 내용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지역 주민과 연계한 산림형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숙박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일~목요일(공휴일 제외)은 예약자 본인 확인 후 숙박이용료의 30%를 금~토요일(공휴일 포함)은 자격요건(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등)을 확인해 10%를 괴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치유, 복지,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수요에 맞춰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전국적 산림관광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 장연면 오가리 일대에 ‘박달산 자연휴양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소수면 고마리 일대에는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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