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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신보, 논산시·하나은행과 맞손 잡고 논산시에 24억원 추가 지원

논산시·하나은행 각 1억원 출연, 충남신보 24억원 신용보증 지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논산시, 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24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섰다.

 

4월 16일 논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논산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억원씩 출연하여 총 2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충남신보는 보증지원을 통해 출연금의 12배인 24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과 창업 7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하여 상환 부담을 낮췄다.

 

지난 1월 논산시에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12억원을 출연하여 충남신보에서 218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도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출연을 통한 논산시 총 출연규모는 19.12억원으로 천안시에 이은 두 번째 큰 규모이다. 이러한 논산시의 과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경기침체에 따라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논산시,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논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과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가능하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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