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13.2℃
  • 흐림서울 19.8℃
  • 구름많음대전 26.5℃
  • 구름조금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4.0℃
  • 구름많음광주 25.2℃
  • 구름많음부산 20.3℃
  • 구름많음고창 24.7℃
  • 구름많음제주 22.0℃
  • 흐림강화 11.2℃
  • 구름많음보은 26.7℃
  • 구름많음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23.7℃
  • 맑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사회

충북도, 도로분야 지반침하 점검 추진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농어촌도로에 설치된 시군별 지하시설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32일간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법정도로에 설치된 시군별 주요 지하 시설물에 대하여 도로 분야 지반침하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로 분야 지반침하 점검은 최근 서울시 등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도로 침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에서는 47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특히, 2020년 지반침하 발생건수가 48%으로 제일 높았으며, 원인별 발생 현황을 파악한 결과 하수관 손상(노후화 및 관로손상)이 지반침하의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충북도는 매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군과 함께 지하시설물 및 지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반침하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육안 조사와 공동(空洞) 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육안 조사는 침하, 균열, 습윤상태 등 현장 조사와 지하 시설물의 노후도, 공동 및 지하 시설물 보수ㆍ보강 이력을 확인하며, 공동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하는 방법으로 지하안전법 적용 대상 시설물(500㎜ 이상 상하수도관 등)을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분야 지반침하 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