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체험관광센터는 봄을 맞이하여 충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충주내컷'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내컷'은 ‘충주에서 내가 찍은 사진 한 컷’의 줄임말로, 관광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도시로 재변화시키고 충주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충주에서의 여행, 축제, 체험, 풍경 등 충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응모 가능하며, 응모된 사진은 체험관광센터 홍보 이미지로 사용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이달 말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뜨는 도시 10선에 선정된 충주시는 지난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충청권에서 가장 높았으며, 충주호, 악어봉, 수주팔봉, 수안보온천, 장자늪 카누 등‘물멍’을 즐길 수 있는 낭만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충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여행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