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담은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식량, 원예, 축산, 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업무추진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특히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심층 분석해, 향후 농업기술 보급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보고서는 현장의 농업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실용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구성으로 농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록에는 농업기술센터의 연혁, 인력 및 조직 구성, 연도별 지도사업 추진 현황 등을 수록해, 농업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통계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역 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과 혁신적 지도사업을 통해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