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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과기정통부 손잡고 대학-출연연 협력 강화 본격 시동

4.15.(화) 경북대에서 대학-출연연 벽허물기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5일 경북대학교(대구)에서 ‘대학-출연연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3.19.(수), 고려대학교)에서 발표된 「대학-출연연 벽허물기 추진전략(교육부-과기정통부 공동, 이하 ‘추진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출연연(이하 ‘학-연’)의 자발적 협력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교육부 차관, 과기정통부 제1차관, 경북대 총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및 대학·출연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학-연 간 인적·물적 칸막이 제거, 공동연구 및 공동투자 기반의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학-연 협력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경북대와 ETRI는 ‘학연 플랫폼 구축 지원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통한 양 기관 협업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인 자유토론 시간에는 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연이 서로 다른 강점에 기반하여 상호 성장하는 협력이 필요함이 강조됐다.

 

더불어, 양 부처는 ‘추진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동 발간한 ‘학연 인력교류 안내서(’25.4.)’를 현장에 배포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학-연 교류시 기관 간 협의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안내서를 통해 기관 간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의가 이루어져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의 목소리를 내었다. 또한, 양 부처는 올해부터 신규로 착수하는 ‘학연 인력교류 지원 시범사업’을 소개하고, 이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과제 기반 없이도 학-연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초기 협력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양 부처는 원팀(One-team) 협업체계인 ‘학연 협력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연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에는 디지털 나노 헬스케어분야 ‘경북대-ETRI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학-연 간 강점 자원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를 본격 가동하여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현장의 의지를 확인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추진전략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하며, “학-연 간 칸막이로 작용해 온 규제는 확실히 풀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빈번한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부터 인재양성, 기술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대학을 지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가 전면 시행된다.”라고 말하며, “과기정통부 ‘학연협력플랫폼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학-연 협력모델을 창출하고, 지역별 협력 거점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그간 국가 산업·기술발전을 뒷받침해 온 출연연이, 축적된 우수 인프라를 대학과 공유하며 개방형 협력의 중심이 되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제고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학-연의 강력한 협력거점을 통해 기초원천연구부터 기술사업화까지 단절 없는 전주기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 중이며, 교육부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 등을 통한 본격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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