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기 위해 15일부터 이틀 동안 제2임시청사가 있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2층에서 장애인 등 편의시설 인식개선 카툰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애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배려 문화가 확산되는 데 이번 전시회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장애인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권익보호사업, 장애인단체 활성화사업 및 장애인 인권학교 운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