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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식품부,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온세까세로,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우수성과를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매달 발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농업회사법인 ㈜온세까세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주민과 민간 사업추진단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100개 시·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단을 구성했고,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 약 3,000개를 육성·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서비스 제공,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을 매달 선정하고,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4월에 소개할 ‘온세까세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 액션그룹으로 지역 농가 상생,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는 우유 생크림빵이 주력 상품으로, 연간 300만 개를 생산하여 편의점, 유통업체 등과 협업하여 판매하고 있고, 원주 쌀로 만든 샌드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를 돕고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에도 관심이 많다. 못난이 감자로 감자빵을 만들고, 고구마말랭이를 제조·판매하는 같은 지역의 액션그룹과 협업하여 말랭이로 부적합하여 버려지는 호박고구마로 크림빵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온세까세로의 매출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 전 2020년 9,600만 원에서 2024년 17억 원으로 약 17배 증가했고 올해는 5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직원 수도 2020년 4명에서 2024년 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8명을 지역 청년으로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 성과도 냈다.

 

올해 7월부터는 국산 밀을 사용하는 제품도 판매한다. 지역 농가와 국산 밀 ‘황금알’ 품종을 계약 재배하고, 이를 이용하여 연간 약 10만 개의 국산 밀 빵을 만들 예정이며 지난해 3톤 정도의 계약 재배 물량을 올해 30톤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언 대표는 “국산 밀이 원가는 높지만, 농가소득 증대와 자급률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 농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의 역량 있는 주체들이 육성되고 있으며, 특히, 온세까세로는 지역 농가와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기업 성장의 성과를 지역 경제로 확산시키고 있는 우수사례”라며, “이 같은 우수 사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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